오늘도 비 소식…낮부터 그쳐

입력 2011-07-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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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소식이 이어지지만 낮부터는 점차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은 중부지방이 흐리고 비가 온 후 낮에 서울.경기도부터 점차 그치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고 대기불안정으로 강한 소나기가 산발적으로 오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그간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오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산사태와 축대붕괴, 침수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남부지방에서도 시간당 30mm 이상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어 피서객들의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한편 남부 일부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무덥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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