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재해 발생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이날 발생한 화물기 추락사고로 인해 화물기, 선적화물 등 총 2004억4900만원(한화 약 1282억원) 상당의 재해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 대비 3.4% 규모다.
회사 측은 LIG손해보험 등 8개사에 1억2200만달러 상당의 기체보험이 가입돼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어 "사고 발생으로 화물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나 항공기포괄임대(Wet Lease) 등을 통한 화물 공급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