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큐티비
케이블 채널 큐티비에서 셰프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예스 셰프'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에드워드 권이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어 온 자신의 학력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에드워드 권은 최근 진행된 KBS2 '승승장구' 녹화에서 "지난해 이맘때쯤 요리사를 꿈꾸는 어떤 학생으로부터 메일을 받았는데 내 이력을 잘못 알고 있는 그 친구의 메일을 보고 제대로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 며 "모든 게 내 잘못이다" 라고 말했다.
에드워드 권은 사실보다 부풀려진 자신의 경력과 관련해 "암묵적 시인을 했던 것 같다" 며 "연예인도 아닌데 해명을 하면 사람들이 '너 그렇게 대단한 해 아니야!'라고 비웃을 것 같았다" 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학력만으로는 유명한 셰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요리에 미치지 않고는 진정한 셰프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에드워드 권이 출연한 승승장구는 26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