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김범수 '희나리'무대, 누리꾼 반응은?

입력 2011-07-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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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범수가 '나는가수다(나가수)'사상 가장 파격적인 무대를 펼쳤다.

김범수는 2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 구창모의 '희나리'를 파격적으로 편곡, 일렉트로닉 버전의 노래를 선사했다.

김범수는 이번 희나리 무대에서 마치 K-1 선수를 연상케 하는 흰 가운을 쓰고 어떤 무대를 꾸밀지 점점 더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김범수 희나리 1절이 끝나고 무대가 어두워지면서 아이언맨으로 변신한 DJ쿠 구준엽과 2단 건반에 돈스파이크가 지원사격을 나섰고 최첨단 장비와 함께 '나가수' 최초의 일렉트로닉 무대가 펼쳐졌다.

'희나리' 무대를 지켜본 관객과 가수들 모두 탄성을 자아냈다.

무대가 마친 김범수는 "지금까지 준비한 경연 중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무대였다. 티는 안 냈지만 정말 울고 싶었다. 준비 도중 가장 문제가 많았다. 제가 잘했다기 보다 관객들이 살려준 무대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범수, 어디까지 갈거니", "최고다, 말이 필요 없다", "김범수, 볼수록 무궁무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2차 경연에서 최종 1위는 박정현, 탈락자는 옥주현이 선정됐다. 김범수는 이날 3위를 기록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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