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서 뛰었더니 건물이 흔들 몸매 살리는 방법은 따로 있다!

입력 2011-07-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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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몸짱 열풍이 지속되면서 수많은 여성들이 날씬한 몸매를 꿈꾸며 헬스장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건강하게 살 빼기 정석’대로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해 보았지만, 매번 고배를 마시고, 장기화 되는 계획으로 지친 경우 무작정 굶고 달리는 다이어트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렇게 매번 실패하고,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대해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무작정 운동을 하거나, 굶는다고 해서 원하는 바디라인이 완성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특히 시간이 부족하고, 규칙적인 식사가 힘든 대부분의 회사원들의 경우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쉽게 빠지지 않는 살들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고,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 또한 많아 실패로 이어지는 것이 비일비재하다.

강남 탑클래스성형외과의 김덕중원장(성형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식사조절만으로는 원하는 몸매를 만들 수 없다. 반드시 운동과 병행해야 하며, 특히 한번 살이 붙으면 잘 빠지지 않는 옆구리, 허벅지, 팔뚝과 같은 부위는 원하는 대로 아름다운 라인을 만들기 힘들어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여성분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라고 전했다.

지방흡입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다수는 ‘굶지 않고 원하는 부위의 라인은 살리면서’ 날씬한 몸매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지방흡입의 장점으로 꼽는다. 무엇보다 부분 비만으로 인한 고민에 빠진 경우 특정 부위에만 부분적인 수술을 통해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어 각광받는 방법으로 손꼽힌다.

김원장에 따르면 최근에는 전체적인 라인을 고려하여 수술부위와 연결 부위의 디자인이 함께 이루어져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완성시키는 방법들이 시행되어 만족도 또한 한층 상승되었다고 한다.

체형에 알맞은 입체적 디자인과 세밀한 흡입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어 주고 회복 후 보다 자연스러운 바디라인을 완성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제대로 지방흡입술을 받은 경우에도 사후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식욕을 제대로 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내복약 처방 및 고주파 관리와 같은 사후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김덕중원장은 “지방흡입술만 믿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요요현상을 막기 어렵기 때문에 건강하게 살을 빼고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의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부지런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되며 운동 또한 꾸준히 병행해야 탄력 있고 매끈한 몸매가 완성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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