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금천구청은 22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 6차 지식산업센터에서 ‘아이뜰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아이뜰 어린이집은 ㈔해든이 위탁운영을 맡고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오후 10시30분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아이뜰 어린이집은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건립한 보육시설이다. 산단공으로부터 위탁받은 금천구청은 이곳을 국공립보육시설로 운영한다. 보육정원 72명을 수용하기 위해 보육실 4개, 조리실, 유희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 자녀가 우선 입소할 수 있다.
박봉규 산단공 이사장은 “아이뜰 어린이집의 개원으로 서울디지털단지 내 여성근로자의 육아 부담이 완화되고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802-8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