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6월 3일 장영철 사장을 비롯한 캠코 임직원의 부산 이전지역 방문 이후 추진되는 것으로서, 부산이전 공공기관의 간사인 캠코와 부산대학교가 합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게 캠코측 설명이다.
캠코와 부산대는 앞으로 금융·자산 분야를 중심으로 임직원 전문교육 위탁 및 공사 전문가 대학 출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교류하고, 대학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조사·연구분야를 협력하게 된다.
또한 캠코는 지역인재를 인턴으로 채용하고, 지역 소재 대학 출신자에게 합리적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 모색 등 지역인재 채용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캠코가 금융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습득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타 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 후 오는 9월부터 교육프로그램 교류를 시작으로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