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시간展' - 조승래 7인 사진전

입력 2011-07-21 11:54수정 2011-07-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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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조승래 교수외 이현석, 김효진, 최영환, 조성수, 황병철, 김현욱 사진가가 함께 하는 전시가 23일 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동 포토텔링갤러리에서 열린다.

7명의 사진가는 아름다운 자연이 아닌 자신이 살고 있는 생활공간과 낯선 타인의 일상의 시간속에서 사진가 내면을 은유한 작품을 선보인다.

조승래 교수와 최영환 사진가는 도시의 빌딩숲을 통해 사진가의 내면의 감정과 도시에 대한 사적해석으로 성경적 은유를 시도한다. 조성수와 황병철 작가는 타인의 뒷모습과 카메라의 흔들림 기법으로 작가의 내면속의 불안한 심리적 시간을 표현하고 있다. 김현욱 작가는 자신의 심리적 시간을 아내의 내면속에서 발견하여 일상과 스튜디오를 넘나드는 심층적 내면의 세계를 해석하는 실험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현석, 김효진 사진가는 낮선 타인의 일상의 삶속에서 노동하며 쉬는 삶의 시간에서 심리적 아름다움과 의미를 찾는 새로운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시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해석과 다른 시선을 제공하고 있다.

▲조승래-빛으로 가는 시간
▲시계방향으로 김현욱,김효진,조성수,황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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