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에너지 위너상’ 수상

입력 2011-07-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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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고효율 자동차’로 선정…친환경성·경제성 대표 車로 인정

기아차의 경차 모닝이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받았다.

기아자동차는 21일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제15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모닝 가솔린 모델’이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에너지 고효율 제품 생산과 소비, 에너지 절약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1997년에 만든 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소시모 에너지효율화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고효율 자동차 상’을 수상한 모닝은 신형 카파 1.0 MPI 엔진을 국내 최초 적용한 차로 우수한 연비와 성능, 친환경 기술을 인정받았다.

기아차 모닝은 신형 카파 엔진과 토크 컨버터를 최적 설계한 4단 자동변속기 및 5단 수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82마력(ps), 최대토크 9.6kg·m의 동력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자동변속기 기준 1리터 당 연비가 19㎞, 수동변속기 기준 1리터 당 연비가 22㎞에 달해 고효율성 및 경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차 모닝은 ‘친환경 고효율차’라는 호평 속에 상반기동안 5만4527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성과 경제성, 우수한 성능을 갖춘 차량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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