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완, 이육사 역에 발탁

입력 2011-07-20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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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수 김동완이 MBC 8.15 특집극 '절정'의 주인공 '이육사'역에 발탁돼 주목받고 있다.

MBC 8.15 특집극 '절정'은 '광야', '절정', '청포도' 등의 시를 남긴 시인이자 조국 해방을 위해 몸 바친 독립운동가인 '이육사'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동완은 극 중에서 독립운동으로 인한 수감으로 얻은 수인번호 '264(이육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고문과 취조로 얼룩진 17번의 감옥행 끝에 40세의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이육사'를 그려나간다.

김동완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분들과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특히나 맡은 배역이 독립운동가 역이라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생각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월 중 총 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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