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난장판녀', 쓰레기 더미에 누리꾼 '충격'

입력 2011-07-19 10:33수정 2011-07-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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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성인 바이러스'의 '난장판녀'가 누리꾼들 사이서 뜨거운 화제다.

19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쓰레기 더미처럼 집을 치우지 않고 사는 '난장판녀'가 공개된다. 2년 전부터 독립해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이경은(23)씨에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화성인은 “일이 너무 힘들어서 치우는 걸 미루다 보니 어질러진 것일 뿐”이라며 “샤워는 집이 너무 더러워서 찜질방에서 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 “냄새가 장난 아니지 않냐?”는 김구라에 질문에 “냄새를 잡기 위해 에어컨을 1년 내내 가동한다”고 답하는 등 화성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집에 벌레가 종류별로 있다”며 벌레 때문에 불을 끄고 자지 못하는 사연을 전해 충격을 더했다.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관계자는 “화성인의 집을 직접 방문했을 때 구토를 참지 못한 제작진도 있었다"며 “더 놀라운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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