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엘시스, 자동차 튜닝 사업 ‘순항’

입력 2011-07-19 10:18수정 2011-07-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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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부터 본격 매출 발생…관련 법률 개정 이후 대박 노려

어울림엘시스의 자동차 튜닝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9일 어울림엘시스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진출한 자동차 튜닝 사업이 예정대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어울림엘시스는 튜닝 사업을 진행해 온 프로스의 자동차 엔진 튜닝 및 튜닝 용품 유통 사업부문 인력을 흡수해 올해 1월 18일부터 각종 튜닝 기술을 개발을 포함한, 본격적인 튜닝 사업을 시작했다.

튜닝 사업의 본격적인 매출은 2/4분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고 있다. 1/4분기에는 큰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관계사인 어울림네트웍스에서 판매중인 ‘스피라’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어울림엘시스가 개발한 스피라 튜닝 용품 관련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스피라의 놀라운 성능은 어울림엘시스의 튜닝 기술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를 확인시켜 주는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튜닝 사업부 관계자는 “2008년부터 계열사 프로스에서 자동차 튜닝사업으로 매년 약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유지해 왔으며, 튜닝 수요 증가와 매출의 추가 발생으로 향후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진연 어울림엘시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이 이미 자동차 선진국에 진입한 현 시점에서, 아직까지 자동차 튜닝 사업분야에 관한 이해력 및 전문성이 결여되어 부정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꾸준한 노력을 거듭해 자동차 튜닝 관련 국내 법률이 개정 이후의 국내 튜닝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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