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등 8개 기관, 8개 전통시장과 MOU 체결

입력 2011-07-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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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대전 상인교육관에서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병무청, 문화재청, 산림청, 특허청 등 8개 기관과 합동으로 8개 대전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장, 대전상인연합회장, 시장경영진흥원장, 시장상인 등 60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에 참여한 기관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식자재 구입, 단체 장보기, 회식 등 기관 특성에 맞는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8개 기관 청장은 이미 협약식이 끝난 직후 자매결연 시장을 방문,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장 상인회에서도 시장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제고를 위해 ‘특판행사’, ‘대박세일’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전통시장 가는 날’을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에 문화관광형시장 등 30곳을 대상으로 ‘토요시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모습 그리기 대회, 사진 및 체험수기 공모 등을 통해 시장 이용 관심도를 제고하고 온누리 상품권의 발행·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전자상품권 발행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주차장, 아케이드, 고객센터 설치 확대와 시장 주변 인근도로에 주차 공간 허용확대 등을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환경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서민경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확산시켜 가족단위·젊은 층의 전통시장 활용 붐을 조성하고 대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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