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컨소시엄이 한국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충북 진천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턴키 입찰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극동건설은 한일건설(20%), 신원종합개발(10%), 동현(20%)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턴키 입찰에 참여했다.
극동건설의 지분은 50%로 설계점수 84.4점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가격개찰에서도 낙찰가 대비 99.7%로 1위를 거둬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낙찰금액은 406억3510만원이다.
이에 따라 극동건설은 지난 3월 도고선장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에 연이어 턴키공사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저수지 둑높이기 공사의 사업자들이 속속 선정되고 있다.
장성댐은 한양컨소시엄이 수주했으며 담양댐 사업은 롯데건설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또 나주댐 둑높이기는 동부건설컨소시엄이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