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011 전국 비치사커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18일 3일간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내셔널리그(실업), 챌린저리그, 대학팀 8개팀과 아마추어 동호인부 9개팀이 참가했다.
하나은행은 대회기간동안 이동식 점포인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나은행 마케팅전략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후원을 통해 단순한 스포츠 관람이 아닌 가족 및 친구들의 건전한 오락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데 기여하고 축구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국가대표 A매치 경기마다 '하나 축구 놀이터'를 개관해 프리킥 게임, 헤딩게임, 축구공 퍼팅 등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