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자체 최고시청률 28.3%로 '유종의 미'

입력 2011-07-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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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약 한달간 끊임없이 귀신들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던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이 자체최고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신기생뎐' 최종회는 28.3%를 기록했다. 이는 16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6.5%를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다.

이날 '신기생뎐' 최종회에서는 단사란(임수향 분)이 예쁜 아기를 출산하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화제의 작가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신기생뎐'은 현 시대에 전통 기생들이 존재한다는 설정으로 시작했지만 드라마 중반 억지설정과 자극적인 스토리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최근 한달간은 난데없는 귀신이 아수라(임혁)의 몸에 빙의하는가 하면 엉뚱한 사람이 단사란의 친모를 찾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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