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청춘합창단에 호텔사장 권대욱씨 도전 화제

입력 2011-07-18 07:20수정 2011-07-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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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주최한 청춘합창단 오디션에 유명 호텔 사장인 권대욱(61) 씨가 도전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합창단 오디션 3탄이 공개됐다.

이날 등장한 깔끔한 수트 차림의 권씨는 "남들 보기에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내가 원하던 삶이 아니었다"며 "지금부터라도 나만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고 도전이유를 밝혔다.

호텔 경영을 맡은 서른 여섯 이후 개인적인 시간을 단 한 번도 가지지 못했다는 그는 "호텔 경영과 합창 연습을 병행할 자신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양봉업에 종사 중인 김성록(54) 씨가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꿀 따는 폴포츠'라는 극찬과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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