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2010년 시청률 20% 이상 드라마를 가장 많이 쓴 작가는 드라마 ‘이웃집 웬수’의 최현경 작가로 조사됐다.
15일 TNmS에 따르면 2000~2010년 지상파 채널에서 방송을 시작한 종영 드라마 674편 중 시청률 20%를 넘긴 드라마는 139편이었고 이 드라마들을 쓴 작가는 104명으로 집계됐다.
시청률 20% 이상 드라마 중 3편 이상을 쓴 작가는 11명이었고 이들이 쓴 드라마는 43편에 달했다.
최현경 작가는 이 가운데 가장 많은 6편을 썼다.
최 작가가 쓴 시청률 20% 이상 드라마는 '이웃집 웬수'(2010)와 '유리의 성'(2008) '하늘만큼 땅만큼'(2007) '슬픔이여 안녕'(2005) '백만송이 장미'(2003) '우리가 남인가요'(2001)였다.
최 작가에 이어 '엄마가 뿔났다'의 김수현 작가와 '수상한 삼형제'의 문영남 작가가 각각 5편을 기록했고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시크릿가든'의 김은숙, '주몽'의 최완규 작가가 4편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