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 들어주기 나섰다

입력 2011-07-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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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잎클로버 찾기’ 활동 펼쳐…유자녀 거주지역 봉사자와 지속적 결연도 주선

현대차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2011 세잎클로버 찾기’ 활동을 펼친다.

현대자동차는 교통사고 유자녀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1 세잎클로버 찾기 -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 수행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하고, 8월 5일까지 소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올해 7년째를 맞는 세잎클로버 찾기는 △행복물품 △행복비용 △행복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유자녀들의 소원을 신청 받아,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대차는 선정된 유자녀에게 소원 성취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대상자 거주 지역의 자원봉사 안전 지도자와 1대1 결연을 주선해 유자녀와 결연자간 지속적인 관계 유지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자녀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줌으로써 이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행복을 찾아주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국내외에서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2011 세잎클로버 찾기’ 소원 신청 희망자는 8월 5일까지 현대차 사회공헌 웹사이트(csr.hyundai.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8월 29일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신청기간 중 네티즌을 대상으로 트위터를 통한 희망 댓글 달기 및 팔로워 되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커피교환권 등 소정의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세잎클로버 찾기’ 캠페인은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데 착안해 만들어졌다.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주자는 현대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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