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이 지난 1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탑승을 자제하라는 메일을 보내는 세계 외교사의 유례없는 행태가 벌어졌지만 대한항공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4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0.86%(600원) 오른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대우증권, 키움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달 대한항공이 A380도입 기념으로 독도 상공을 시험비행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직원들에게 대한항공 이용을 한 달간 자제하라는 메일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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