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강성훈, 바이킹클래식 1R 7언더파 공동선두

입력 2011-07-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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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브리티시오픈으로 대거 빠진 가운데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깜짝쇼를 펼쳤다.

강성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너데일GC(파72. 7,199야드)에서 열린 바이킹클래식(총상금 36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에 나섰다.

'루키' 강성훈은 PGA 투어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출발했다.

김비오(21.넥슨)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 체즈 리비(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랭크됐다.

강성훈은 10일 끝난 존디어 클래식 공동 12위, 김비오는 3월 푸에르토리코오픈 공동 11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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