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110.82달러 기록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73달러(0.65%) 내린 110.82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2.36달러(2.40%) 하락한 95.69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46달러(0.38%) 내려간 118.32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추가 부양조치 부정 발언의 영향을 받아 하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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