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실적부진 우려에 주가가 8만원대 밑으로 주저앉았다.
14일 오전 9시27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200원(1.48%) 내린 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20일 7만8600원으로 장 마감 후 8만원대로 올라서면서 주가를 회복하는 듯 보였지만 이날 다시 8만원 선이 무너졌다.
장 초반 모간스탠리, CLSA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주도하던 매도세에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등도 가세하고 있다.
이날 UBS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주가가 연간 32% 수준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