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공모가 대비 58.5% 높은 10만3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전 9시21분 현재 시초가 대비 5.34%(5500원)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모가는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 기준 P/E 10배 수준인 6만5000원으로, 성장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명품소비의 지속적 증가, 국내 가장 영향력이 큰 명품 수입 유통업자라는 점 등 때문에 안정적 고성장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일 마감된 일반공모 청약 당시 290:1의 경쟁율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으로 3조7708억원의 자금을 모아 관심을 끌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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