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거래량 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

입력 2011-07-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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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국채유통시장(KTS시장) 거래량이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시장본부는 13일 국채시장 거래량이 5만3900억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일 5만1560억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한지 하루만에 최고치를 새로 쓴 것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선진국 경기회복 둔화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화강세 등으로 비교우위에 있는 한국채권 시장의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3년물 국고채가격은 전일보다 6원 오른 9976원을 기록했다.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bp 빠진 3.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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