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반값’으로 비수기 정면돌파

입력 2011-07-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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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함께 비수기에 접어든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파격세일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비수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스킨푸드는 7월 한달간 전국매장에서 1만 5000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알로에 수딩젤을 증정하는 여름 사은 이벤트를 실시하고,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 동안 다양한 히트 상품이 출시된 2011년 상반기를 결산하며 전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한다.

네이처 리퍼블릭 또한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이달 31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여름철 필수 제품과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그린파워 세일’을 실시한다.

더페이스샵은 오는 24일까지 매장과 더페이스샵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70만원의 휴가비와 아이패드 등 경품을 제공한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밖에 DHC는 7월 한달 간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회 8만원 이상 구매 시 마다 빅 사이즈의 블링블링한 비치 백과 슈즈를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토니모리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토니모리 여름휴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7,8월은 유통업계 세일기간인데다 고객 감사차원에서 일부 품목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를 하게 됐다”면서 “이벤트 시작 후부터 매출도 대폭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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