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모바일 D램 가격 우려에 하락

입력 2011-07-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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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모바일 D램 가격 하락 우려로 3일 연속 하락 중이다.

13일 오전10시10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4.52%(1000원) 하락한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의 경쟁업체의 일본의 엘피다가 최근 대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하면서 모바일 D램 가격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하이닉스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모바일 D램 시장은 노키아의 부진에 따른 총 수요 정체, 애플의 시장 점유율 상승을 위한 주요 부품 가격 인하 압박,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1위 업체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가격 하향 전략(치킨 게임), 엘피다의 경쟁력 개선에 따른 공급증가 요인 등에 따른 가격 프리미엄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세계 최대 특허전문업체로 알려진 미국의 인텔렉추얼벤처스(IV)가 12일(현지시간) 하이닉스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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