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남부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는 구름많고 오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14일까지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와 충남서해안지방에는 150mm 이상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