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원 아나운서 "동기중 내가 뉴스 가장 못해" 충격 고백

입력 2011-07-1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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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김소원 아나운서가 강심장에서 예상치 못한 예능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소원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신입 아나운서 시절 내가 동기들 중에서 뉴스를 가장 못했다"고 고백했다.

김소원 아나운서는 최근까지 SBS 8시 뉴스를 진행하며 최장수 뉴스진행 아나운서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녀는 "거의 7년간 각종 교양 프로그램 현장 리포터로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다"며 과거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다.

이어 어설펐던 신입시절 굴욕영상까지 공개되면서 주위에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김소원 아나운서를 비롯해 윤소이, 류시원, 박소현, 김성주, 왕종근, 에프엑스 설리, 김우주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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