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가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혔다. 지난해 1월7일(현지시간) 라스베가스 전자쇼(CES)에서 레이디 가가가 폴라로이드 부스에 나타나자 방문객들이 사진을 일제히 찍고 있다. (블룸버그)
팝전문기자 이안 하플린은 최근 스타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레이디 가가의 몸이 위험한 상태라고 주장하며 나쁜 식습관이 그를 파멸로 몰아넣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인터뷰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루퍼스 병에 걸린 상태라고.
하플린은 지난 1년 여간 레이디 가가를 관찰했고, 그 결과 난치병인 루퍼스(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기는 류마티스 질환)를 앓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이어 “가가는 몇 시간 동안이나 거울 앞에 앉아 자신의 몸 상태를 세밀히 관찰하고 있다”며“몇 주간 제대로 먹지 않아 볼썽사납게 말라있다”고 폭로했다.
하플린은 레이디 가가의 가발과 진한 메이크업도 자신의 몸 상태를 커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최근 발매된 새 앨범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판매량이 발매 첫 주 만에 100만 장이 넘어서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