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1’서 프로급 e스포츠 대회 열린다

입력 2011-07-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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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세계 배틀넷 인비테이셔널과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 결승전을 ‘블리즈컨 2011’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이번 대회를 한국어 해설을 통해 인터넷으로 시청 가능하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인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 뿐 아니라 이들 게임과 함께 성장해 온 플레이어들의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 배틀넷 인비테이셔널은 전세계적으로 상위 랭킹의 프로급 플레이어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블리즈컨의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올해 대전 종목은 스타크래프트2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이다. 한국에서는 2011년 GSL 포인트를 기준으로 선발된 상위 두 명의 스타크래프트2 대표 선수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대표팀은 ‘2011 아레나 패스’에서 선발된 상위 두 팀이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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