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양전기공업, 상장 첫날 '급락'

입력 2011-07-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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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전기공업이 상장 첫날 급락세다.

대양전기공업은 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시초가 1만1200원 대비 6.25%(700원) 하락한 1만500원에 거래중이다. 공모가 9000원보다는 높은 가격이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세계 최대 조선해양용 조명등 전문기업"이라며 "2009년 이후 영업이익률 13~14%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달에는 무차입 경영으로 돌아서는 등 높은 재무안정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또한 "이번 공모가는 동사의 2012년 실적 가이던스 대비 PER 6.5배, 올해 실적 가이던스대비 6.9배 수준으로 가격메리트가 높다"고 판단했다.

한화증권은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220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하여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6월 말 기준 1100억원에 이르는 수주잔고를 감안할 때 하반기 분기평균 250억 내외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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