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미국發 훈풍...8일째↑

코스닥지수가 미국발 훈풍속에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1.71포인트(0.35%) 상승한 497.2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가 고용업지표의 호조세속에 상승마감해다는 소식이 투심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2억원, 39억원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지만 개인은 130억원어치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통신장비를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종이업종이 2%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송서비스(1.23%), 인터넷(0.59%), IT부품(0.75%), 운송(0.82%), 통신방송서비스(0.91%)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0.12%), CJ E&M(0.23%), CJ오쇼핑(1.67%), OCI머티리얼즈(0.54%), 동서(1.37%), 포스코켐텍(1.22%) 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서울반도체(-0.85%), SK브로드밴드(-0.49%), 네오위즈게임즈(-0.92%), 에스에프에이(-0.8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527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351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1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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