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납세병마개 제조자 추가지정

입력 2011-07-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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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병마개 업계가 완전 자율경쟁체제로 전환된다.

국세청은 2009년까지 삼화왕관과 세왕금속 2개 업체에 이어 지난해 CSI코리아를 납세병마개 제조자로 추가 지정하고 올해에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국세청은 그간 진입장벽으로 지적되어온 독과점체제에 경쟁원리를 도입해 납세병마개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7월 12일 관보 공고를 시작해 12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받아, 8~9월 사이 신청업체 평가 및 지정 대상자 선정하고 9월말에 지정 공고 및 통지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관계부처와 주류업계, 학계 등 외부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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