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금리 보합...국고3년 3.79%

입력 2011-07-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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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채권금리가 보합세로 마감했다.

기획재정부의 그린북에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채권시장의 움직임은 미미했다. '인플레 기대심리' 언급이 있었지만 지난 달 기준금리가 인상된 상황에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7일 국고채 3년, 5년, 10년물은 전일과 같은 3.79%, 4.04%, 4.31%를 기록했다. 국고채 20년물은 전일대비 1bp 내린 4.41%로 마감했다. CD(91일)는 1bp 상승한 3.59%를 기록했다.

성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이 하루 지나면서 시장 지표가 다소 악화됐고 중국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하지만 대외금리 하락 속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Fed의 국채 매입 등을 감안하면 대외 금리 하락의 영향력은 크지 않은 만큼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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