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 발대식 가져

입력 2011-07-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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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5일 송파구 신천동 본점에서 대학생 58명과 이주형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사랑해(海) 대학생 어촌봉사단’발대식을 갖고 전라남도 진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고 밝혔다.

어촌봉사단은 오는 9일까지 4박5일 동안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일원에서 바닷가 환경정화활동, 마을회관 도색작업 및 홀몸노인 집수리, 다시마 채취 및 건조작업, 양식장 청소 등 다양한 어촌체험식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금번 활동에는 봉사단원들이 어촌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업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쌀 100포대를 직접 전달하는 한편 마을잔치를 개최해 대학생과 현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금번 봉사단 모집을 통해 대학생들이 어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기대와 관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어촌체험 및 봉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2007년에 처음 결성됐으며 봉사단은 올해 5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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