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보 부문은 문학작품의 일정 상황 조건에 따라 창의적인 표현력을 묻는 ‘상황표현’과 특정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작품을 낼 수 있는 ‘자유표현’ 으로, 입시생(고교 3년)과 입시준비생(고교 1,2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황표현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자유공모는 인문계나 이공계열 학생 가운데 영상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재능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8~16일까지며 대상에게는 장학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동상이상 입상자에게는 건국대 수시모집(관련학과)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될 수 있다.
건국대 예술학부 영상전공 안종혁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건국대 영상전공은 2004년 영상애니메이션전공으로 출발해 그 영역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영상 분야의 한 축인 애니메이션의 미래 전문인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건국대 예술문화대학이 매년 개최하는 고교생 대상 ‘디자인 실기대회’는 올해 10회째로 매년 전국에서 6000명이 넘는 고교생과 고교 졸업생이 응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