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 다문화 가족 간질환 치료 돕는다

입력 2011-07-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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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국민행복재단은 4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중앙대학교병원, GSK제약과 함께 다문화가족 간질환(간염) 검진 및 예방·치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000명을 대상으로 간질환 검진 및 예방·치료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다문화가정의 상당수가 간질환 등 건강상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나 가정형편상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조기정착 및 일체감 조성과 자립기반을 다져나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서울지역에 이어 9월부터 부산지역 다문화가족 1000명을 대상으로 간질환 검진 및 예방·치료사업을 하기 위해 동아대의료원 등과 세부추진계획을 협의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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