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규리와 김강산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영화 '귀여운 여인' OST '프리티 우먼'(Pretty woman)에 맞춰 자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의 명장면을 댄스스포츠와 결합해 무대를 꾸미는 '스토리 퍼포먼스' 미션이 주어졌다.
이에 김규리-김강산 커플은 각각 줄리아 로버츠와 리차드 기어로의 변신을 꾀했다. 김규리는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섹시미를 살렸으며 의상만큼이나 통통튀는 매력을 과시하며 자이브의 느낌을 살려냈다.
김규리의 무대에 심사위원 남경주는 "캐릭터에 대한 감정이입이 아주 좋았다"고 평가했으며 황선우는 "영화 속 느낌을 잘 표현했지만 발이 바닥에서 좀 더 가볍게 떨어지지 못한 점은 아쉽다"는 평을, 김주원은 "여러가지 색깔을 가진 여배우임을 보여줬다. 마지막까지 남을 팀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동규-이한나 커플이 세번째로 탈락해 아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