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주가 한-EU FTA 발효로 교역량 증가에 따라 수송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며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34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대비 4.03%(900원) 상승한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2.53%(800원) 상승한 3만2400원에 거래중이다.
지헌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EU FTA 이행으로 EU행 수출은 연간 25억3000만달러, 수입은 21억7000만달러가 증가할 것"이라며 "수출입 증가를 고려할 때 유럽 노선을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수혜주로 한진해운과 현대해상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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