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잠정발효를 적극 환영하고 한국 중소기업이 이를 활용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1일 밝혔다.
중앙회 측은 한-EU FTA가 대한민국의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조속히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제휴·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한-EU FTA 발효 이후 유럽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EU시장 전략품목의 현지마케팅을 강화하고 수출지향형 스몰자이언트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