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건축사 예비시험 최종합격자 1844명 발표

입력 2011-06-30 11: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실시한 2011년 건축사 예비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내달 1일 국토부(www.mltm.go.kr)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 등을 통해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6618명이 응시한 가운데 이번 시험에서 1844명이 합격해 27.9%의 합격률을 보였다다. 이는 지난해의 합격률(24.4%)보다 약간 높아진 것이다.

최고득점자는 성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전성원씨로 400점 만점에 347.5점, 평균 86.8점을 기록했다. 합격자 중 최연소자는 만 22세의 최수지(여)씨, 최고령자는 만 58세의 박도원씨다.

여성합격자는 총 374명으로 합격자의 20.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해의 19.9%에 비해 소폭 늘어난 것이다.

이번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앞으로 건축분야에서 5년의 실무경력을 쌓으면 건축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올해 자격시험은 오는 9월4일 시행될 예정이다.

합격증은 11일부터 15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 본회 및 각 시.도 건축사회를 통해 교부하며, 합격자 본인의 경우 신분증과 도장을,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