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인해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성북~창동역 주변에 지하철과 차량이 추가로 투입된다.
서울시는 29일 성북~창동역 주변의 지하철과 시내버스에 차량을 추가로 투입해 출퇴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성북~창동역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이 다른 지하철을 갈아타고 출퇴근할 수 있도록 이날 저녁 퇴근 시간부터 30일 출근 시간까지 지하철 4, 6, 7호선에 전동차를 집중 투입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기로 했다.
또한 1호선 성북역과 창동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3개 노선(142대)에 예비차량 8대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