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산 절개지 붕괴…1호선 월계~녹천역 철로 유실

입력 2011-06-29 13:57수정 2011-06-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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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3분께 경원선 월계-녹천 구간 선로가 유실되면서 지하철 1호선 성북-도봉산간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열차 운행 중단은 녹천역 인근인 도봉구 창동 초안산의 절개지가 붕괴되면서 일어났다. 산사태로 인해 차량 3대가 파손되고 1명이 사망하는 등 인사 사고도 일어났다.

코레일 측은 "오후 1시40분 현재 현장에 복구반이 긴급 투입돼 복구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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