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그리스發 훈풍...사흘만에 반등

입력 2011-06-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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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사흘만에 반등하며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 개인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이틀째 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29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1.23%, 3.35포인트 오른 275.80을 기록중이다.

전날 미국증시가 그리스 낙관론에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오름세로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됐다. 외국인 역시 장중 순매수로 전환하며 힘을 보태는 양상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54계약, 702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은 2707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1.70 내외의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 비차익거래는 각각 1065억원, 825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89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1366계약 늘어난 9만691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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