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삼성전자 전무가 녹색경영인으로 뽑혔다.
김동환 전무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유공자부문)을 탔다.
녹색경영대상은 친환경 경영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김 전무는 삼성전자의 친환경 제품 개발 역사와 함께했다.
2009년에는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개발임원으로 제품 사용단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트북의 평균 에너지 효율을 2008년 대비 37% 개선했다. 또 그는 삼성전자 판매 제품에 의한 온실가스발생량 총 960만 톤 저감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세계 최초로 항공소재를 초경량 노트북인 `시리즈9((SERIES 9)`에 적용했으며 ‘시리즈9’에 IT 제품 친환경인증제도인 스웨덴의 `TCO 에지(TCO Edge)`를 인증 받아 삼성제품의 친환경 이미지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