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7일 주홍콩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해외진출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 세미나’에서 우리은행 홍콩지점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콩총영사관은 외교통상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해외진출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지원사업’의 시범 공관으로 지정되었고 이 지원사업의 첫 번째 행사로‘해외진출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 세미나’가 홍콩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우수 사례로 우리은행 홍콩지점과 삼성물산 홍콩법인이 우수 사례를 발표해 행사에 참가한 현지 기업들로부터 격려와 호평을 받았다.
우리은행 홍콩지점은 2008년 12월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홍콩 현지 사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해외진출 지역에서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와의 자매결연,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 및 고객사와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 등 보다 다양한 현지 맞춤형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