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김범수 "피앙세를 생각하며 노래할 것"

입력 2011-06-26 21:18

▲mbc

김범수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김현철의 '사랑하오'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가수들이 중간점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범수는 김현철의 '사랑하오'를 택하고 노래를 부르기 전에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다"고 전했다.

그는 "아직 편곡이 끝난 상태가 아닌데 나는 이 노래에 중독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만날 피앙새를 생각한다면 감정에 빠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김범수는 "너무 잔잔하고 달콤한 노래라 어렵지만 담담한 스윗함을 대중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각오를 밝히는 것으로 본 경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중간점검에서는 박정현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조관우, 윤도현, 장혜진, BMK, 김범수, 옥주현이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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