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식시장 혼란기 대안으로 떠오를 것...매수-우리투자證

입력 2011-06-24 08:03

  • 김지호 기자 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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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4일 KT가 시장 혼란기에 조용히 주식시장의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T가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이 예상되고 이동통신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고배당 정책을 유지 등도 KT가 주식시장의 대안주가 될 수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통신산업의 흐름에서 스마트폰·태블릿에 의한 통신업종의 새로운 성장 사이클은 이미 확인됐다"며 "무선인터넷 트래픽 폭증에 의한 설비투자 부담은 강력한 유선망과 와이파이 등 우회망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KT의 올해 주당배당금은 2600~2700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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