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개 참가국 물류 운송ㆍ보관 등 수행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물자 통관ㆍ운송 부문 공식후원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통운과 한진이 선정됐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 휘장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대한통운과 한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ㆍ여수세계박람회 물류사업 공식후원사로 선정되면 향후 박람회에 참가하는 100여개 국가의 물류를 운송하고 보관하는 업무를 맡고, 여수세계박람회 휘장사용권을 얻게 된다.
조직위 이정환 휘장사업과장은 “경쟁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운송 비용을 합리적으로 책정하기 위해 복수의 업체를 선정했다”며 “국내 물류업계의 대표 주자인 두개사가 진취적인 경쟁을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현재까지 기업은행, 광주은행, 제일모직, 현대해상, 크리스티, 한국후지제록스 등을 박람회 공식후원사로 선정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전남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린다.